챕터 325 트러블

그가 본 것이 피였을까? 에바의 이마에서 피가 나고 있었을까?

그가 정말로 방금 아이를 발로 차려고 했던 걸까?

대체 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거지?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존이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다가왔다.

"제이슨, 방금 정신이 나갔어? 네가 방금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나는..." 제이슨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에바의 이마에서 피가 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문이 막혔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이슨은 비비안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그녀가 자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