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7장 귀하에 대한 보상

이 순간, 에바는 모든 것에 대해 자신을 탓하고 있었다.

그녀는 루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그녀는 루비가 언제 어떻게 다쳤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에바의 눈물을 본 루비도 약간 당황했다. "엄마, 울지 마세요. 전 안 아파요."

딜런도 달려와서 까치발을 들고 에바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에바는 두 아이를 바라보며 눈물을 참으려 했다. "돌아가면 꼭 제대로 보상해 줄게."

"엄마, 괜찮아요. 엄마 잘못이 아니에요."

"알았어, 이제 그만 얘기하자, 루비. 내가 문질러 줄게."

에바는 부드럽게 그녀의 발목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