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6장 수술

응급실 입구에서 한 시간이 넘게 기다린 후, 마침내 문이 열리고 의료진이 의식을 잃은 여성을 휠체어로 밀고 나왔다.

의사가 말했다. "갈라테아 씨, 신속한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환자는 이제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캐서린은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어린 소녀가 침대에 매달려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엄마!"

간호사가 몸을 숙여 아이를 위로했다. "얘야, 울지 마. 네 엄마는 지금 휴식이 필요해. 깨어나면 너와 이야기할 거야. 착한 아이가 되어서 엄마가 쉴 수 있게 해줄래?"

소녀가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