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7장 교육 및 활용

캐서린은 지저분하게 먹고 있는 피오나를 힐끗 보고 비웃었다.

"피오나, 내가 널 내 여동생이라고 부르는 건 알렉스 때문일 뿐이야. 하지만 내가 널 가만히 둘 거라고 생각하지 마."

피오나는 반항심을 느끼며 포크를 내려놓았다. "넌 나한테 뭘 할 수 있는데? 항상 날 협박하고 알렉스한테 날 내쫓으라고 하잖아! 알렉스를 이용하는 것 말고 네가 할 수 있는 게 뭐 있어?"

캐서린이 대답했다. "널 내쫓는 건 내 마지막 수단이야. 널 다룰 다른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

피오나가 웃었다. "그래, 말해봐! 내가 무서워할지 한번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