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3 화 내가 너를 어디서 쳤니?

프랭크가 뒤로 기대며 말했다. "이봐, 우리 캐서린을 만나러 가야 해. 영양제 좀 사서 그녀네 집에 들르려고 생각 중이야."

테레사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캐서린을 만나러 가신다면, 당신과 호손 씨가 도착해서 설명하시면 될 텐데요. 멜빌 가족이 들여보내 줄 거예요. 제가 따라갈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프랭크는 한쪽 눈썹을 들어올렸다. "네가 같이 가면 더 확실해. 만약 그들이 우릴 거절하면, 네가 있으면 헛걸음하지 않아도 될 거야."

테레사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프랭크의 논리가 말이 되어서 어깨를 으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