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1장 지치지 않길 바라지 마라

경찰서 밖에서 버나드, 써니, 암브로시아, 그리고 프랭크는 각자의 차 안에 앉아 캐서린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써니는 자신의 스포츠 시계를 확인하며 약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벌써 한 시간이나 지났어. 진술은 이미 끝났을 텐데! 왜 캐서린이 아직 안 나오는 거지? 내가 들어가서 확인해 볼게!"

그가 차 문을 잡으려 하자 버나드가 그를 막았다. "진정해! 가만히 있고 문제 일으키지 마. 알렉스가 안에 있어. 그가 캐서린에게 무슨 일이 생기게 두지 않을 거야."

써니는 버나드에게 감히 대꾸하지 못하고 문을 닫고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