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5 나는 진지해

레이나가 미간을 찌푸렸다. "테레사, 우리가 프랭크를 잘 모르긴 하지만, 프랭크는 네 남자친구 아니니?"

테레사는 너무 화가 나서 어지러울 정도였다. "내가 언제 그가 내 남자친구라고 했어요?"

이 말을 들은 오타는 칼을 내려놓았다. "테레사, 프랭크가 네 남자친구가 아니라는 거니? 그럼 왜 그 친구가 항상 우리 가족 사업을 도와주는 거지?"

테레사는 충격을 받았다.

설마 프랭크가 정말로 그녀의 가족 사업에 관여하고 있었던 걸까?

지난번에 프랭크는 그녀가 자신을 집에 데려가도록 고집했다. 그를 떼어낼 수 없어서 결국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