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4장 캐서린의 말만 중요하다

이 질문은 확실히 알렉스를 당황하게 했다.

캐서린도 알렉스를 바라보며 그의 대답을 기다렸다.

캐서린의 시선 아래, 엄청난 압박감을 느낀 알렉스는 말했다. "물론이지, 나는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해."

네이선이 따라했다. "그럼 나도 피오나의 모든 것을 사랑해. 그녀와 함께 미래를 꿈꾸고 싶어."

이에 알렉스는 반박할 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캐서린은 재미있어했다. 알렉스가 말문이 막히는 모습은 정말 드물었다.

그녀는 몸을 기울여 그의 귀에 속삭였다. "알았어! 그들은 진심으로 서로를 좋아해. 그에게 어려움을 주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