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03

다리엔의 시점

가슴이 개같이 아팠다. 이게 알로라가 겪었던 것의 일부에 불과하다면... 전체를 상상하고 싶지도 않았다. 데이미언이 알로라와 함께 끌려들어갔던 악몽, 사라의 손에 의한 고문 세션의 기억은 이제 나에게 새롭고 끔찍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세레니티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내 옆으로 끌어당겼다. "괜찮아 자기야, 난 알파고, 문스타의 다음 클랜 알파야. 이 정도로는 날 심각하게 해치지 못해." 내가 말했다.

그녀는 여전히 찡그린 채 잠시 침묵하다가 나를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