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장: 교훈을 얻었다

페로니아는 너무 화가 나서 옷을 입으면서도 숨만 거칠게 내쉬었고 피가 끓어올랐다. '발코니에서 알몸으로 던져버리겠다고?!' 그녀는 분노에 차서 생각했다. '감히 그럴 수나 있을까, 이 베타는 그냥 헛소리나 하고 있는 거야!'

페로니아는 자신이 이곳에서 가장 섹시한 늑대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알파 데미언이 그녀를 침대로 들이지 않는다면 미친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이 베타가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고, 오늘 아침 그녀의 계획을 망치고 있었다. 페로니아는 잰더의 눈을 할퀴어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데미언은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