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화 이 여자는 가짜일 뿐이야

샘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았을 때, 그는 충격을 받았다. 그는 수산나에게 돌아서서 말했다, "라미레즈 씨, 그녀를 죽이려는 겁니까?"

수산나는 대수롭지 않게 어깨를 으쓱했다, "비비안이 아무 이유 없이 나한테 물을 끼얹었어. 그녀가 수영을 그렇게 좋아한다면, 난 그저 그녀의 꿈을 이루어주고 있을 뿐이야. 내가 어떻게 그녀를 죽이려 한다고 할 수 있어?"

샘은 물속의 물체를 가리켰다. "저건 상어 맞죠? 아직도 그녀를 죽이려는 게 아니라고 말할 건가요?"

비비안은 소란을 듣고 고개를 들어 소리쳤다, "도와줘, 애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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