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81 장 믿지 않으십니까?그냥 기다려 보세요

모드는 비비안을 보자마자 턱이 바닥에 떨어질 뻔했다. "도대체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아이비도 똑같이 충격을 받고 불쑥 말했다. "비비안, 넌 감옥에 갇혀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었어? 어떻게 여기 있는 거야?"

아이비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이 사람이 도플갱어라도 되는 걸까? 근데 진짜, 똑같이 생겼잖아.'

비비안은 모드에게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이런 상황 예상 못 했지, 그렇지?"

그들은 함께 골수를 바꿔치기하는 계획을 꾸몄지만, 비비안만 불리한 입장이 되어 감옥에 갇히게 됐다. 완전 불공평했다.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