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로미스 오브 포에버

눈물을 머금은 채, 타야는 오직 자신의 모습으로만 빛나는 그리폰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경험한 유일한 남자는 당신뿐이에요. 내 첫 경험을 당신에게 주었고, 앞으로도 오직 당신 것일 거예요..."

그녀는 그의 찡그린 이마를 애정 어린 손길로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당신이 겪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을게요..."

그녀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그리폰의 마음을 위로하고, 당황하고 두려워하는 그의 감정을 진정시키는 마법 같은 힘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타야를 안아 올리며 온 힘을 다해 그녀를 껴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