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개입

"아몬!"

타야는 아몬의 행동에 놀라 비명을 질렀다!

그녀 옆에 있던 그리폰이 더 빠르게 반응하여 재빨리 달려가 아몬의 손에서 총을 빼앗았다. 그리폰은 총을 가져간 후 돌려서 아몬을 향해 겨눴다.

"내 여자를 괴롭히고 죽음으로 갚으려고? 그건 너무 쉬운 방법이야!"

그리고는 그리폰이 차가운 기운을 내뿜으며 총구를 아몬의 허벅지를 향해 겨눴다.

"불구가 되거나 감옥에서 썩거나? 하나 골라!"

자신의 총이 빼앗긴 것을 보고, 아몬은 한 손으로 바에 기대어 무심하게 그리폰을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죽기를 원하지 않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