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욕망

프레스턴이 그리폰에게 그것에 대해 말하려는 찰나, 그 남자가 갑자기 하퍼를 불렀다. "듀크 씨, 잠시만요."

하퍼는 멈춰 서서 그리폰을 돌아보았다. "무슨 일이세요, 알파 나이트?"

그리폰이 밖을 가리키며 말했다.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하퍼는 고개를 끄덕이고 밖으로 나갔다. 둘은 짧게 대화를 나눈 후 그녀가 떠났다.

그리폰이 건물로 들어오기 전, 프레스턴은 타야에게 물었다. "네가 좋아하는 게 있어?"

잠시 의아해하던 타야가 물었다. "왜요?"

프레스턴은 통유리창 밖의 하퍼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