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의 권위

세바스찬의 말을 들은 후, 자신의 새끼들을 끌고 내려온 사람들은 후회하기 시작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나이트 팩에 머물며 직위를 유지하고 미래에 기여한다면 지분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 발등을 찍고 있었으며 심지어 자신의 새끼들의 미래까지 망치고 있었다.

반면에, 자신의 더러운 짓에 새끼들을 끌어들이지 않은 이들은 자신의 새끼들이 영향을 받지 않아 안도했다.

다만 그들은 먼저 나서기를 꺼려했기에, 군중 속에 숨어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폰은 기다리다 인내심을 잃었다. 그는 손목을 들어 시계를 흘끗 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