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656

"그래서 아만의 아이디어인가요?"

"아만이 리암과 리타가 학교에 같이 오도록 제안한 건가요?" 벤이 이해했다.

아만의 나이에, 그는 이미 오래전에 유치원을 졸업했기 때문이다. 속담에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아만이 이것을 이해하고 그의 아들이 자신보다 뒤처지지 않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렇군..." 벤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해했어. 걱정하지 마. 너희를 탓하지 않을 거야. 오히려, 너희는 옳은 일을 했어. 낯선 사람을 경계해야 하니까. 잘했어!"

이 대검 할아버지가 화내지 않는 것을 보고, 리암은 미소 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