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886

"오지 않는다고? 아만의 사촌을 도울 수 없다고?" 두아는 아만을 바라보며 매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게 무슨 뜻이야?"

"말 그대로의 의미야."

아만은 그에게 무심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회장실은 결국 노 마스터의 사무실이었다. 사무실의 값비싼 진열장에는 여러 고가의 골동품과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곳이 회사라 할지라도, 노 마스터는 여전히 자신의 가족처럼 회사를 꾸미고 싶어했다. 아만은 도자기 하나를 집어 감상하며 말했다. "아마도 그는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그의 아들은 일 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