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103

아만이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버키는 입을 열었지만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도련님, 지난번에 게임 캐빈으로 아이들을 옮기지 않겠다고 하셨잖아요. 공부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다고 하셨잖아요!"

리암은 리타를 바라보며 천천히 미소를 지었다. "봐, 아빠 말씀대로 하니까 좋지 않니?"

리타도 눈썹을 들어올리며 리암과 눈을 마주쳤다. "하하!"

버키는 땀을 흘리며 돌아서서 그들을 바라보았다. "도련님, 당신들..."

리타가 일어섰다. "걱정 마세요. 게임을 한다고 공부에 영향 없어요!"

두 어린 도련님들은 즉시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