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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숀을 도울 거니?" 아만이 클로이에게 물었다.

클로이는 미소 지었다. "사라의 일은 확실히 조치를 취할 거야. 보스의 일에 관해서는, 너희는 오랜 친구잖아. 보스가 곤경에 처했는데 네가 행동을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네 아내인 내가 나설 수밖에 없지."

아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도 숀을 돕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황제 부인님, 정의롭군요!" 숀은 한숨을 쉬며 클로이를 존경과 감탄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는 부부를 힐끗 보더니 말했다. "황제 부인께서 기꺼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저를 도우시니, 제가 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