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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말을 듣자마자, 야라의 얼굴은 이미 크게 변해 있었다. 그는 당황하여 차에 올라타며 소리쳤다.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제 어머니를 잘 돌봐주세요..."

야라가 이마에 땀을 흘리며 블루 아일랜드 근처의 두 번째 병원으로 급히 달려갔을 때, 스미스 부인은 이미 병실에 누워 수액을 맞으며 천천히 깨어나고 있었다.

간호사가 야라를 병실로 안내했을 때, 스미스 부인의 얼굴에는 피의 흔적이 없었다. 그녀는 야라를 보자 힘없이 손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카울..."

"엄마, 엄마!" 야라는 침대로 다가와 앉았다. 그는 스미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