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42

낭공 카동은 클로이를 바라보며 약간 혼란스러워 보였다. "클로이 양, 저는..."

"낭공 양이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클로이는 보온병을 내려놓고 병실을 떠났다.

병원을 나오자 아만이 차 앞에 멈춰 서서 뒤따라온 클로이에게 물었다. "왜 병원에 온 거예요?"

"낭공 양을 보러 왔어요." 클로이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지난번에 시간이 되면 최대한 낭공 양을 보러 오겠다고 했잖아요. 당신이 제가 그녀를 병원에서 쫓아냈다고 말하지 않도록요. 아만 씨는 신경 안 쓰셨나요? 시간이 없으셨어요? 그런데 왜 병원에 오셨어요?"

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