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53

"음, 들어가서 꽃을 좀 살게요. 방금 난공 양도 여기 있다고 들었어요. 인사 좀 드려야겠네요." 클로이가 말했다. "당신이 밖에서 기다리지 않으려면, 저와 함께 들어가도 돼요."

두 경호원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따라 들어갔다.

유리문이 밀리면서 초인종 소리가 맑고 선명하게 울렸다.

"어서 오세요!"

안에 있던 두 여자 점원이 인사했다.

클로이는 선글라스를 벗고 꽃집 안을 둘러보았다. 꽃집 내부는 빌라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매우 로맨틱했다. 게다가 공기 중에는 우아한 꽃향기가 가득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