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96

황제

회사의 모든 사람들은 오늘 사장이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심지어 일부 임원들도 사장실에 가는 것을 감히 하지 못했다. 그들은 이 시간에 아만을 찾아가면 사고에 휘말릴까 두려웠던 것이다!

사무실 안에는 차가운 공기가 감돌고 있는 듯했다.

비서는 감히 들어오지 못하고 급히 달려온 존에게 커피 한 잔을 건넸다.

"알았어, 내가 할게." 존은 커피를 받아들며 말했다. "다른 고위 간부들에게 용무가 없으면 들어오지 말라고 전해. 무슨 일이 있으면 내가 처리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해."

"알겠습니다, 존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