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장 당신은 아직도 당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가

키티가 비웃었다. "그녀가 다시 온다면, 절대 쉽게 보내주지 않을 거야! 우리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그녀를 두려워해야 하지?"

펄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키티와 에반스는 펄을 위해 이렇게 하고 있었다.

펄이 쉰 목소리로 말했다. "너희가 갈등에 휘말리는 걸 원치 않아. 내가 해서웨이와 얘기할게."

해서웨이는 항상 펄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제 오스카가 이혼을 꺼리니, 아마도 해서웨이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펄은 키티와 에반스에게 식사를 준비해주고 떠났다.

뜻밖에도, 펄이 문 앞에서 택시를 잡으려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