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8 장 당신은 정말로 우리를 버릴 준비가 되셨습니까?

펄이 고개를 돌렸다. "저기 오스카 아니야?"

소피아는 펄의 충격받은 얼굴을 보았다. 펄은 믿을 수 없어서 물어봤다. 소피아는 창백하고 화가 나서 쏘아붙였다. "저 자식! 오스카가 다른 남자들과 다를 줄 알았는데, 결국 다 똑같네!"

소피아가 화를 내는 동안, 펄은 듣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다시 바라보았다.

헤일리가 오스카의 손을 잡고 있었고, 그들이 다시 만나는 것처럼 보였다.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펄은 그 자리에 얼어붙은 채 서 있었다.

그들이 나가면서, 헤일리가 말했다. "오스카, 비싼 가방 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