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15 레위니옹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어!"

"빨리! 방어해!"

"마을 주민들을 보호해!"

혼란이 터졌다. 전투가 시작되었고, 유혈 사태가 뒤따랐다.

두 군대는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다.

일부 마을 주민들은 도망치지 못하고 교전에 휘말려 공포에 질려 몸을 숙이고 달렸다.

기관총은 무고한 마을 주민들을 쓸어버렸다.

포탄이 터지고, 연기가 공기를 가득 채웠으며, 피 냄새가 강렬했다.

두세 살 된 어린 아이들이 엄마를 찾으며 울고 있었다.

"아이들을 보호해!" 특수부대원들이 아이들을 들어 올려 몸으로 가리고 안전한 곳으로 호송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