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7장 삶과 죽음의 문제

팔로마가 뛰어 돌아왔다.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팔로마, 어디 갔었어? 우리 거의 죽을 뻔했잖아."

"브라운 씨는 어디 계세요? 지금 당장 찾아야 해요!" 팔로마의 눈은 충혈되어 있었고 정신이 없어 보였다.

"브라운 씨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 펄은? 널 찾으러 갔었는데. 왜 혼자야?"

"펄이 붙잡혔어요. 브라운 씨가 펄을 구해야 해요." 팔로마는 필사적이었다. "어디 계세요? 지금 당장 말씀드려야 해요."

"네가 사라졌을 때, 펄이 누군가를 보내 메시지를 전했어. 곧 돌아올 거야."

팔로마는 불안하게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