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518 더 기프트

펄은 그냥 서서 자신의 아이가 수술을 받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다.

고개를 저으며 그녀가 말했다. "난 수술실에 들어갈 수 없어. 오스카, 정말 무서워."

"이해해. 하지만 펄, 크리스토퍼는 이미 충분히 고통받았어. 레이븐윙의 실력을 믿어봐."

"그래, 펄. 내가 레이븐윙을 도울 거야," 제프리가 덧붙였지만, 그들이 껴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불편했다. 그는 펄을 아꼈고 크리스토퍼의 수술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다.

펄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그녀가 독을 마신 때부터 지금까지, 제프리는 항상 그녀 곁에 있어주었다.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