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7장 유치원에 보내기

물론, 리암에게는 자신만의 이기적인 이유가 있었다.

데지레가 이사를 나간다면, 어떻게 그녀를 대릴과 연결시킬 수 있겠는가?

"아빠, 매일 집에 올 수도 있고, 영양사가 제 집으로 와서 식사를 챙겨줄 수도 있어요. 제발 동의해 주세요, 잠시 휴식이 필요해요." 데지레의 끈질긴 간청 끝에 리암은 마침내 항복했다.

그날 밤, 데지레는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침대는 편안했지만, 그녀의 마음은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오스카와 펄은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데지레의 몫도 잊지 않았다.

"펄, 오늘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