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장 술집에서 술에 취하기

바에는 아름다운 여성들로 가득했지만, 데지레가 가진 그런 품위를 지닌 사람은 없었다.

그녀가 들어서자마자, 와인 잔을 든 남자가 그녀에게 직진했다. "안녕 미인아, 내게 부스가 있어. 우리랑 한잔할래?"

다른 남자도 끼어들었다. "자기야, 나랑 있는 게 더 좋을 거야. 난 여기 회원이라 네가 원하는 건 뭐든 주문할 수 있어."

데지레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들을 무시했다. "비키세요."

그녀는 곧장 카운터로 향해 가방에서 카드를 꺼내 부스를 하나 잡았다. 그리고 맥주 한 상자를 주문했다.

혼자 앉아서 맥주를 따서 들이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