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01 장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타니엘은 그 순간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마치 보이지 않는 힘이 그를 잡아당기며 찢어놓을 듯한 느낌이었다.

사스키아의 익숙한 향기가 그의 감각을 가득 채우자, 그는 어지러움을 느꼈고 모든 것이 암흑으로 변했다.

제이드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나타니엘!" 그녀가 소리쳤지만, 그는 반응이 없었다.

사스키아가 재빨리 상황을 통제했다. "이건 부인, 지금 당장 퀸시에게 전화하세요. 나타니엘을 확인해봐야 해요."

병원에 데려가면 언론의 소동이 일어날 것이고, 그의 적들이 달려들 수도 있었다. 퀸시가 오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