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50 - 부모의 최악의 악몽

린디 POV

아무도 나에게 나를 키워준 사람을 배신하고 싶은지 묻지 않았다.

리처드 캠벨은 내가 새롭게 들어선 이 세계에서 '적'이었다. 그는 한 무리의 사랑받는 루나를 빼앗고, 두 아이의 어머니를 빼앗고, 알파 하우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빼앗아간 사악한 괴물이었다.

아무도 그가 내가 성인이 되기까지 나의 전부였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내 인생의 모든 중요한 순간마다 아버지는 내 곁에 있었다. 그는 내가 처음 말을 하고, 처음 걸음을 떼고, 그 외 모든 '처음'의 순간에 함께했다.

나는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