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 장 케니의 성장

로건의 말을 들은 대시엘은 그를 노려보며 얼굴이 침울해졌다.

대시엘도 이단의 무시에 똑같이 짜증이 났지만, 그는 자존심을 구기는 행동이기에 그렇게 노골적으로 얼굴에 드러내거나 큰소리로 욕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제퍼와 베벌리는 둘 다 로건을 경멸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속으로 바보라고 저주했다.

원래 이 기자들은 윌슨 가문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이단이 정말로 그들을 무시했다 하더라도, 대시엘과 그의 일행은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로건이 그것을 소리 높여 외치는 바람에, 모든 기자들이 흥분해서 그의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