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장 제시의 알림

"그래서, 내가 방금 한 말에 동의해?" 이단은 놀라며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너는 아수라 블러드핸드의 복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해야 해. 그게 진짜 문제야!" 제시는 입술을 씰룩거리며 이단의 질문을 완전히 무시한 채 어조를 바꿔 상기시켰다.

"복수? 그가 자신의 제자가 내 손에 있다는 걸 알더라도 감히 오지 못할 거야. 내가 그들의 마력을 억제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마!" 이단은 비웃으며 일축했다.

"방심하면 안 돼. 아수라 블러드핸드는 앤드류와 달라. 그는 유명한 대가로, 10년 전에 이미 그랜드마스터 수준에 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