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장: 늦기

비록 일월구슬이 많은 양의 마력을 흡수했지만, 아수라 블러드핸드는 이탄의 관점에서 볼 때 약해지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네가 정말 날 화나게 했어. 오늘, 먼저 너를 죽이고 나서 일월구슬을 가져가겠다!" 아수라 블러드핸드가 포효하며 두 개의 검은 마력 그림자를 제시와 이탄에게 직접 보냈다.

아마도 분노 때문인지, 그 그림자들은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이탄과 제시는 정면으로 맞았다.

이탄은 모든 뼈가 부서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가슴 속에서 에너지가 미친 듯이 요동쳤다!

그는 피를 토했고, 사지가 무척 무거웠다.

그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