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0 섀도우 갱

"뭘 멍하니 서 있는 거야? 당장 잡아! 죽여 버려!" 팀은 격분하여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경호원에게 소리쳤다.

"감히 그를 때리다니, 먼저 네 손을 못 쓰게 만들어 주겠어!" 경호원은 결연한 표정으로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치며 이든에게 주먹을 날렸다.

"조심해!" 클로이와 제이든이 다칠까 걱정된 이든은 테이블을 짚고 그들이 앉아 있는 소파를 발로 차 두 사람과 함께 밀어냈다.

공중에 주먹을 휘두르며 경호원은 차갑게 말했다.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자신이나 조심해!"

이든은 팔꿈치로 막았다. 하지만 경호원은 이상하게 웃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