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12 에릭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단은 어깨를 으쓱하더니 그의 하복부에서 금빛이 번쩍였다. 해와 달 구슬이 그의 앞에 떠올랐다.

"이게 뭐지?" 헤롱은 본능적으로 물었다.

그는 그 구슬에서 강력한 압박감을 느꼈다. 마치 그의 크립토나이트 같았다.

"네 에너지를 빨아들일 수 있는 보물이야! 이제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기분이 어떤지 느껴봐!" 이단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구슬들이 빠르게 회전하며 헤롱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다.

헤롱은 위험을 감지하고 도망치려 했지만, 이단은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앨리스의 문자가 아니었다면, 이단은 헤롱과 왕가의 문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