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장 한나의 초대

이단의 시선은 자신의 마당 옆에 있는 한나의 마당으로 향했고, 즉시 정원 벽에 모여 있는 화분들에 시선이 끌렸다. 그의 눈에 흥미의 불꽃이 일었다.

30분 후, 이단은 자신의 방 안에서 시들어버린 화분을 바라보며 기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손에 상처를 내고 실험을 진행했다. 상처가 치유되는 동안, 그는 한때 싱싱했던 묘목이 동시에 시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 관찰 결과는 그의 가설을 확인시켜 주었다 - 구슬은 치유를 촉진하는 반면, 주변 식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단은 이 현상의 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