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16 스트라이크

나는 한 시간 정도 돌아다니다가 아파트로 돌아왔다. 내 솜사탕은 반쯤 먹은 상태였다.

기분이 나아지기 시작할 때쯤, 큰 손이 내 손목을 붙잡았다. 나는 비틀거리며 거의 넘어질 뻔했다. 놀라서 빠르게 몸을 바로 잡았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본능적으로 그 손을 떨쳐냈다. 나는 그 향기를 알아보고 누구인지 알았다. 충격과 분노로 나는 날카롭게 말했다. "왜 나를 붙잡는 거야? 병이 났으면 의사를 찾아가. 여기서 미친 짓 하지 마."

다니엘은 등에 기타 두 개를 메고 뒤로 물러섰다. 그의 얼굴은 굳어 있었고, 턱선은 날카로웠으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