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77 바비큐

헬렌은 브래드와 나를 번갈아 쳐다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냉장고에서 새우 접시를 꺼내 씻었다.

브래드는 손이 빨라서 곧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우리 넷은 앉아서 식사를 시작했다.

막 식사를 즐기고 있을 때, 다니엘이 문을 두드렸다. 내가 문을 열러 갔다.

우리 집은 개방형 거실과 주방이 있고, 식사 공간이 현관문에서 바로 보이는 구조였다.

문을 열자 다니엘이 서 있었고, 조이가 그의 팔에 매달려 우리 식사 공간을 배고픈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무슨 일이야?" 나는 짜증이 나서 물었다.

"제인, 브래드를 데리러 왔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