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 타이거 케이크

"이 병신아, 네 보잘것없는 인생이 얼마나 가느다란 실에 매달려 있는지 모르는 모양이구나. 게다가 그 실을 자르기 위해 칼을 갈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 브루트"

네시는 루이지애나 주 모양으로 시트 케이크를 만들어 잘랐다. 호랑이 무늬로 덮인 케이크 중앙에는 클럽 패치의 큰 복제품이 놓여 있었다. 그녀는 LSU와 배턴 루지가 있는 지점 위에 별을 그려 놓았다. 그 별 위에는 작은 매사추세츠 주 깃발이 추가되어 있었다.

"이 바보들이 영토를 주장하는 건지, 아니면 네가 어디서 왔는지 상기시키는 건지 모르겠네." 네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