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 주방

진심이야? 그룹의 마지막 멤버가 졸업하는 걸 그렇게 축하하기로 한 거야? 나중에 후회할 문신보다는 낫겠지만. - 태미

베크스는 늘 큰 행사 때마다 그랬듯이 큰 식사를 준비하고 싶었다. 그리고 프리스의 졸업은 큰 행사였다. 정말 큰 행사였다. 정말 큰 식사가 필요한 행사였다.

가족들이 올 것이다. 확대 가족도. 삼총사와 카밀이 집에 왔다. 미셸과 메건도 아토스와 아라미스가 있으니 함께 올 것이다. 그리고 물론 축하하러 올 모든 클럽 형제들과 그들의 가족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베크스를 이렇게 피곤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