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 카밀

프리스, 카밀과 단둘이 몇 분만 있게 해줘. 우리끼리 얘기할 게 좀 있어. - 벡스

카밀은 루이지애나에서 온 몇몇 케이준들과 함께 차를 타고 와서 어제 도착했다. 시드는 벡스에게 문자를 보내 그들이 트리그의 클럽하우스인 '팝스 플레이스'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얼마 후, 카밀과 팅크가 플레이스를 떠나 쉑으로 향했을 때도 다시 문자를 보냈다.

벡스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질문했다. 아만다? 몇 분 후, 시드는 그렇다고 확인했다. 그렇다, 어린 아이를 쫓아낸 건 아만다였다. 이번뿐만 아니라, 전에도 여러 번 그랬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