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POV

내 평생 이런 고통을 느껴본 적이 없다.

이 작은 지하 감옥 방에서 나는 벽에 쇠사슬로 묶이거나 침대 기둥에 묶여 있지는 않았지만, 목에는 목줄 같은 끈이 감겨 있었고 그 사슬은 바닥 근처에 연결되어 있었다. 나는 겨우 조금 일어날 수 있었을 뿐, 사슬이 너무 짧아서 완전히 일어설 수도 없었다!

오늘 하루는 흐릿하게 지나갔지만, 치명적인 것보다는 조용한 것이 나았다. 윌리엄의 냄새가 어두운 콘크리트 벽과 이 감방의 가까운 창살에 배어 있었다.

눈을 감고 그의 냄새를 추적해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려고 했지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