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13 — 끝없는 감사합니다

루소의 시점

리사가 고개를 기울이며 내 키스를 받아들였다. 온갖 부드럽고 아름다운 감정이 내 안에서 솟구치며 표현할 길을 찾았다. 우리의 키스는 내 감정을 표현하려는 시도와 함께 금세 더 열정적으로 변했다.

그 순간만큼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없었다. 리사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나에게 준 선물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녀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이 아이가 얼마나 의미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잠깐만." 나는 멈추고 그녀에게서 물러났다.

"왜?" 그녀의 시선은 너무나 섹시해서 큐피드의 화살처럼 내 심장을 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