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85 — 스코츠 헬프

한나

팔찌를 풀어 테이블에 떨어뜨리자마자, 내 늑대의 기운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마치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 같았다. 나는 즉시 내 앞에 서 있는 남자가 내 남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변신자였다. 내 어머니의 모습을 한 바로 그 변신자였다. 이 변신자야말로 내가 잰더의 능력을 파괴하기 위해 가슴에 칼을 꽂아야 할 대상이었다.

내가 세바스찬의 누이의 이름을 말했을 때, 그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나는 그에게 더 이상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나는 스콧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그는 분명 캐롤라인에게 마인드링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