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0 보름달이 다가옵니다

세바스찬의 시점

보름달이 서서히 떠오르며, 세바스찬은 마지막 음식을 먹었다. 그는 정신이 어두워지고 분노가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 늑대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알았다. 수년간 이런 일을 겪으면서, 이것이 피할 수 없는 일임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는 평소 한나가 앉아있을 식탁 자리를 응시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일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그 순간 가장 좋은 방법이 베타 아놀드를 찾아 지하 감옥에 자신을 가두는 것임을 알았다. 매 보름달마다 그의 의식이었지만, 아놀드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의 머릿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