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3장

작가의 시점

영화 계속

"아빠, 일어나요, 아빠 일어나서 내 눈물 좀 닦아주세요, 아빠 엄마랑 저를 이렇게 조용히 두지 마세요, 뭐라도 말씀해 주세요." 오브리가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어머니와 딸은 존의 죽음을 슬퍼했고, 오브리는 자신이 함께 잤던 남자가 소중한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을 느끼며 아버지에게 용서를 구했다.

"아빠, 정말 죄송해요, 이런 실수를 해서요, 용서해주세요, 아빠, 제가 그를 몰랐더라면 그가 우리 집까지 따라오지 않았을 거예요." 그녀는 에이스가 자신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