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7

블레즈의 시점

이틀이 지났다. 콜은 내 침대에서 잠을 자고, 그 후 떠났다. 이게 뭐지? 난 규칙을 잘 모른다. 우리는 다시 대학에 돌아왔다. 나는 식당에서 좀비처럼 앉아 음식을 집어 먹지도 않고 있다. 지난 10분 동안 접시 위에서 파스타 조각을 굴리고 있었다.

티아고는 나를 보며 얼굴을 찡그렸다. 나는 여기저기서 한 시간도 못 자서 정말 피곤해 보였다.

콜이 친구들과 함께 식당에 들어올 때, 티아고는 로니와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로니가 이를 악물고 의자를 내 쪽으로 끌어당기기 전까지 그들 사이에 긴 대화가 오갔다. 금...